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 450여 명은 묵은 쓰레기로 지저분해진 감일천을 시작으로 서하남 IC 사거리 일대를 청소했다. 이날 활동으로 모인 쓰레기봉투는 총 500여 개로 이를 치우기 위해 하남시청에서 4.5톤 청소차량 3대가 동원됐다.
이날 정화활동은 예배 때 발생하는 교회 인근 교통체증으로 주민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어 지역을 위해 교회로서 행동으로 실천하고 모범이 되기 위해 시작했다.
자원봉사자 김재현(33) 씨는 “하천주변이 지저분해서 누군가는 정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봉사에 참여하니 정말 좋고 마음도 즐거워진다. 주민분들도 많이 격려해 주셔서 고마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 참빛교회 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신천지 자원봉사단이 지역사회에 빛이 되기 위해 봉사를 시작했다”며 “1년 4회, 분기마다 깨끗한 환경을 가꾸기 위한 노력으로 이웃과 소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박준성 기자
pjs@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