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내년 8월까지 장안구 하광교동 205-1번지 일원에 5200㎡의 규모로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하고 수원에서 유래된 6개 품종의 무궁화를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천리포수목원에서는 무궁화 4만 개를 지원받아 내년 4월 접목을 시행하고 2017년부터는 관내 공공기관, 학교, 공원, 도로 등에 다 자란 무궁화를 식재, 보급에 나설 방침이다.
또 무궁화 양묘장에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무궁화 교실을 운영하고 2015년 전국무궁화 수원체제에 활용할 무궁화 분화 조성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 무궁화 신품종 개발을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무궁화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운영해 수원시 자체 무궁화 품종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래헌 수원시 푸른 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 곳곳에서 무궁화를 볼 수 있도록 무궁화나무 육성과 보급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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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주 기자
kej4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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