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생애 봄날 최수영, ‘가슴 수술 자국 보여주며…’ 과감한 노출(사진출처: MBC ‘내 생애 봄날’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과감한 노출을 선보이며 등장했다.

10일 첫 방송 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극복 박지숙, 연출 이재동) 1회에서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후 밝고 명랑하게 살아가는 이봄이(최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봄이는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고맙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해길병원 임상영양사로 근무하고 있는 봄은 병원에서 밥을 먹지 않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할머니(김지영)의 병실을 방문해 “밥을 드셔야 빨리 낫는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할머니는 “네가 내 속을 어떻게 알아? 너 같이 젊고 건강한 애가 아픈 걸 어떻게 아느냐”며 화를 냈고, 이에 봄은 자신의 셔츠를 풀어헤친 후 가슴의 심장 수술자국을 보여줬다.

이에 머쓱해진 할머니는 “그래서 뭐 어떻게 하라고”라며 퉁명스럽게 대꾸했고 봄은 “늙어 죽거나 병들어 죽는 건 상관없지만 굶어 죽는 건 못 본다”며 할머니의 손에 숟가락을 쥐여줬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던 한 여인이 장기이식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고, 자신에게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과 아이들을 운명적으로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하게 되는 ‘봄날’처럼 따뜻하고 착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 드라마로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내 생애 봄날 수영을 시청한 네티즌은 “내 생애 봄날 수영, 재미있을 듯” “내 생애 봄날 수영, 수영 연기 잘하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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