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중국어 선생님으로 발탁된 신인가수 ‘지혜란’이 화제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방송인 정준하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지혜란에게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이 공중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지혜란은 유창한 중국어와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소림사에서 배웠을 법한 도제식 교수법까지 선보여 시청자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지혜란은 “9살 때 친오빠와 중국 후난의 소림사로 유학을 갔었다”며 “무술을 공부한 건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며, 정준하와 김희철 학생이 완벽하게 발음할 때까지 기마자세 벌칙을 시키는 등, 십대 소림사 사부의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3년 미니앨범 ‘Z.Hera Born’으로 데뷔한 지혜란은 2014년 두 번째 앨범 ‘섬’을 발표하고 독도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 ‘애국돌’로 평을 받고 있다.
1996년생으로 노원고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인생극장에서 소림사 남매로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소식에 네티즌들은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다시 봤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고등학생 맞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진짜 엄친딸이다”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지혜란, 이색 스펙”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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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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