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사진출처: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 방송 캡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출신 패션 디자이너 임상아가 공황장애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9일 SBS 추석특집 ‘열창클럽 썸씽(썸씽)’에 출연한 임상아는 뉴욕 근황을 전하며 공황장애를 겪은 사실을 고백했다.

임상아는 “운동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공황장애를 이겨내기 위해 시작했다”고 답했다.

또 임상아는 “사람들은 내가 현지인과 결혼해 영어도 빨리 늘고 도움도 많이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니었다. 위로가 필요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딸 올리비아를 공개한 임상아는 “딸이 오는 날이 정해져 있다. 그날만 기다린다. 아이가 없을 때는 외로움과의 싸움이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임상아는 지난 2001년 미국인 프로듀서와 결혼했으나 10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한 바 있다.

‘썸씽’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에 네티즌들은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지금은 괜찮은 건가?”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이런 일이”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딸이 정말 예쁘던데” “임상아 공황장애 고백, 과거는 잊고 행복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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