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달콤한 나의 도시’에 출연한 헤어디자이너 최송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는 헤어디자이너 최송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방송에서 최송이는 “살면서 어느 정도의 인기는 갖고 살았다”며 “다른 학교에 ‘사대천왕 누구누구’가 있었다면 우리 학교에는 최송이가 있다는 말이 있었다”며 자신의 미모에 대한 자부심 감추지 못했다.
이어 최송이의 10대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최송이의 친구들은 “최송이의 얼굴이 너무 아까워 모델 쪽으로 가길 바랐다” “연예인 할 줄 알았다”며 최송이의 미모에 대해 입증했다.
특히, 최송이의 남자친구인 아이돌 그룹 스매쉬 출신 영석이 깜짝 풍선 이벤트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최송이는 제작진과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가정형편 때문에 대학을 자퇴한 사연을 전하며 “가정형편이 좋았으면 등록금 아까운줄 모르고 그냥 다녔을 텐데 가정형편이 좋지 못해 등록금이 아까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직업에 대해서도 “학력에 비하면 (현재 받는) 연봉도 적지 않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를 아름답게 예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 두 번째 방송에선 콘셉트가 분명했으면 한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 화제는 있는데 스토리는 없는 것 같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 연예인보다 더 예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른 즈음에 접어든 일반인 여성 4명의 사랑과 결혼, 일 등 리얼한 일상을 담아낸 예능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영어강사 최정인, 로스쿨 3년차 오수진, 평범한 직장인 임현성, 헤어디자이너 최송이가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