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일본(FIFA랭킹 44위) 축구대표팀이 베네수엘라(FIFA랭킹 29위)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일본은 지난 5일 우르과이에게 0-2로 패한 만큼 베네수엘라를 반드시 꺾겠다는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우르과이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명백히 앞서는 팀이기에 패배가 용납될 수 있지만 베네수엘라는 아직 월드컵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약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라이벌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3-1로 완파한 만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일본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첫 승이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앞서 아기레 감독은 우르과이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라인업을 꾸렸지만, 수비진의 잇단 실수로 경기에 패하고 말았다.
한편 한국은 8일 우루과이와의 친선경기에서 팽팽한 접전 끝에 아쉽게 0-1로 패했다. 경기 직 후 세슬로 오테로 우루과이 코치가 “한국 축구의 미래가 밝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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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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