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생물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조기 준공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라남도가 인공어초 시설로 어업 생산력을 강화한다.
전남도는 어류용과 패조류용으로 나눠 전남 연근해 24개 해역, 280㏊에 43억 원을 투자한 인공어초 시설사업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어초 제작을 모두 마치고 투하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류용 어초는 해역별 특성에 맞게 사각형 어초와 상자형 어초를 여수 화정 월호 지선 등 13개 지선 208㏊에 14억 원을 투자해 시설 중이다. 패조류용 어초는 전복, 해삼, 해조류 등의 육성을 위해 신안 신의 등 11개 지선 72㏊에 29억 원을 투자해 어업인의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연안을 중심으로 시설 중이다.
전남도는 9만 4000㏊ 어초어장 조성을 목표로 2013년까지 4만 4000㏊를 시설했고 앞으로도 인공어초 시설사업을 확대해 투자하고 어업인 설문조사를 통해 인공어초 효과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종선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전남이 전국에서 바다와 섬, 해안선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해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을 유지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미래 식량자원을 생산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지속적으로 수산자원 조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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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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