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63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행사 중 솔루션토크 코너에서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여수 마리아 자발라 이투랄데(Iosu Maria Zabala Iturralde) 총장이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화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이 친환경 사회적 기업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그룹과 함께일하는재단은 20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성공스토리 공유를 위한 상생 컨퍼런스인 ‘한화와 함께하는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함께 더 멀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가 지난 2년간 추진해온 사회적기업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나누는 자리였다. 사회적기업가들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 현장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전문가의 멘토링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창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자 하는 것이 이날 행사의 취지다.

행사는 토크 콘서트와 공감투자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토크 콘서트는 성공한 기업가들의 사례발표와 학계, 정부기관 등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을 위한 팁을 소개했다.

1부 ‘토크 콘서트’는 성공한 기업가들의 사례발표와 학계, 정부기관 등 전문가들의 솔류션을 통해 사회적기업의 성공을 위한 Tip을 제공했다.

2부 ‘공감투자’ 순서에서는 사회적기업이 직접 자신들의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팀 강기수팀장은 “‘혼자 빨리’가 아닌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신념이자 한화그룹의 동반성장철학”이라면서 “금번 사회적기업 공감토크 또한 이러한 철학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한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성장하는 데 동반자로서 늘 함께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함께일하는재단과 함께 지난 한 해 20개 사회적기업들을 대상으로 원가분석, 마케팅 전략수립 등 56회의 경영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진행하였다. 해당 기업들은 전년도에 비해 매출액이 17.3%, 고용률이 15.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