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사회연대은행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새 CI 선포식을 갖고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회연대은행)

디자인 전문기업 ‘소디움파트너스’ 재능기부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사회연대은행이 창립 11주년을 맞아 CI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운 CI는 동그라미와 人(사람 인)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사회 그룹들과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금융이 확산되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회연대은행의 새로운 CI는 브랜드 전략·디자인 전문기업인 ‘소디움파트너스(대표 정일선)’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소디움파트너스는 브랜드개발 전문회사로서 CJ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KDB금융그룹, 도쿄증권거래소 등의 CI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국내 브랜딩 업계에서는 실력과 실적을 인정받고 있다. 소디움파트너스는 매출의 2~3%를 매년 재능기부 프로그램에 투자하며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자활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금융 기관이다.

사회연대은행은 지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800여 개 업체에 39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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