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오는 2월 7일 자로 국립공원관리공단한려해상사무소에 남승문(57세) 신임 소장이 부임한다.
대전이 고향인 남승문 소장은 1986년 교통부 수로국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환경부 서기관,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 미래기획단장,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장을 역임했다.
신임 소장은 충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해양학을 전공하였으며, 한국외국어대 영어과를 수료하였다. 가족은 부인 김도은 여사와 1남 1여의 자녀를 두고 있다.
해양학을 전공한 신임소장은 해양전문가로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자연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사ㆍ모니터링하여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상공원관리로 자연보전의 핵심, 생태복지의 선도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다짐했다.
또한 공원구역 및 인근 관할 지자체 및 지역주민과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여는 정부 3.0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남소장은 지역사회에서는 국립공원을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으로 인식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공원관리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전임 조승익 소장은 2014년 2월 7일자로 국립공원관리공단 본부감사실 감사기획부장으로 전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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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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