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신안동 노후 주택 보일러 교체

▲ 강운태 광주시장이 19일 오후 연탄가스 위험에 노출된 북구 신안동 이모(72) 할머니 집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를 교체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광주=이지수 기자] 강운태 광주시장이 연탄보일러 수리 봉사활동에 나섰다.

강 시장은 19일 오후 연탄가스 위험에 노출된 북구 신안동 이모(72)할머니 집을 직접 방문해 보일러를 교체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시 공무원과 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과 함께 이날 강 시장은 연탄가스 중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일러를 교체했으며 문틈으로 들어오는 찬바람을 막기 위해 문풍지도 손수 부착했다.

강 시장은 “경기침체, 사회 양극화 등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들의 겨울나기가 매우 어렵다”며 “사회에 더욱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시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5개 구청 노인 돌보미 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선정한 독거노인 5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보일러를 수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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