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1500여 명 참석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한병)는 31일 오전 10시 대구자연과학고등학교 샘물관에서 ‘2013 대구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농업인의 날(11월 1일)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5개 농업인 단체(농촌지도자, 생활개선회, 농업경영인, 4-H본부, 농업인연구회 연합회) 등 농업인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특강(방송인 이상용)과 개회식(의례행사, 우수농업인 표창, 대회사, 격려사, 결의문채택), 농업인 화합의 장, 부대행사로 봉산물전시 및 시음회, 농산물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또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어우르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친선단합 경기, 농업인 장기자랑과 풍년권 추첨을 통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단합행사를 진행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농업의 발전을 주도한 농업인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해 상호 신뢰하고 화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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