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식 체결
[천지일보 대구=이지수 기자] 대구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대구 두류공원 내 성당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2013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0회 째 열리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는 ‘미소․열정․희망! 50만 자원봉사자로 하나 되는 행복대구!’라는 주제 아래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구․군 자원봉사센터, 광역․기업 자원봉사협의체가 공동 주관한다.
대구시는 연말까지 50만 자원봉사자 만들기를 다짐하고 자원봉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청소년․성인 자원봉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임형순 광주자원봉사센터장과 40여 명의 자원봉사 단체 리더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개막식 전 대구-광주 자원봉사센터 간 자원봉사 달빛동맹 협약식을 체결한다.
25일 열리는 개막식은 3대 전국체전 자원봉사자 격려 및 유공 표창과 대구노블레스봉사회가 주관하는 제2회 DGB 청소년 자원봉사대상 시상식, 자원봉사자 도시 브랜드 선포식 순으로 진행된다.
또 참가 봉사단체의 홍보 및 다양한 자원봉사 체험부스 운영, 재능 나눔 공연 봉사단 릴레이 공연, 자원봉사자 끼 한마당이 열린다. 이어 26일에는 재능 나눔 공연 봉사단 릴레이 공연과 시민․청소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대구를 빛낸 자원봉사자 사진전과 전통문화 이해 체험존을 운영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자원봉사 중심도시인 대구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드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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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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