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태경·조현지 기자] 국내 최초로 화석에너지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에너지 주택단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노원구 하계동에 2016년까지 ‘제로에너지 주택단지’를 건립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122세대 규모의 ‘제로에너지 주택단지’는 필요한 에너지의 50%를 절감하고 나머지 50%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입주자들이 부담할 연간 에너지 비용은 국민임대주택의 19%인 18만 원 정도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연구개발 사업으로 기획했고, 서울시와 노원구가 시행합니다. 

(영상제공: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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