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회장 이만봉)가 ‘2013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인적 나눔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시상식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공로자의 공을 알리고 이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지난 4일 KBS 별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과 길환영 한국방송공사 사장,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단체는 정기적으로 지역 내 경로당 및 복지관 등에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연말에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하는 것은 물론 평소에 독거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에 재능기부도 하고 있다.
지난해 익산보훈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에는 군경합동묘지 환경정화 활동, 나라사랑 무궁화심기 행사 등 이른바 ‘나라사랑 앞섬이’ 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UN군 참전-정전 60주년을 맞아 익산보훈지청과 함께 주관한 ‘감사와 감동의 보훈 한마당’은 국가보훈처장, 전북 도내 각 기관 단체장 및 부대장병, 참전유공자 등이 참석해 유례없는 도내 최대 규모의 보훈 행사로 치렀다.
지역 행사에서 이들의 활약은 더 빛났다. 이 단체는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시 희망복지박람회,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과 지역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청소년사랑실천봉사회 이만봉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헌신과 꾸준한 관심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기여할 수 있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