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제43대 목포시 부시장에 윤진보 건설방재국장이 취임했다.
19일 목포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윤진보 부시장은 “인사발령을 받고 목포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목포가 호남의 맥을 이어온 예술의 도시이자, 부산 인천과 경쟁하면서 호남의 경제와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는 사실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 부시장은 “과도기적 개발시대를 거치면서 호남이 침체되고 그에 따라 목포의 영광도 축소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희망을 본다”며 “목포가 최근에 이룬 많은 변화의 중심에 정종득 시장님이 계셨고, 오늘을 시작으로 저도 여러분이 이루고자 하는 그 길에 동참해 그동안의 공직 경험과 행정지식을 살려 목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하기
김미정 기자
voice6459@nate.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