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신체적 안정 및 가족 사랑과 이해 증진 기회 제공

[천지일보 전남=이지수 기자] 전남청소년수련원 가족사랑 힐링캠프가 인기몰이하고 있다.
전남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4일까지 2일간 광주마재초등학교 27가족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울林! 꿈드林! 휴식드林! 늘푸른 난대숲愛휴休휴休휴休!’라는 주제로 ‘가족사랑 숲 속 힐링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완도수목원과 연계한 청소년 수련원의 첫 번째 가족캠프로 늘 푸른 난대숲에서 휴식과 치유, 생태적 감성을 공유하고 정신‧신체적 안정은 물론 가족 간 사랑과 이해 증진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인사 나누기를 시작으로 가족을 소개하고 가족 간 단합을 다지는 ‘어울林’이 진행됐다. 이어 완도수목원 치유의 길을 걸으며 푸른 숲과 계속을 체험하는 ‘건강드林’, 심리 상담과 치료를 위한 ‘가족만다라’와 추억의 ‘모닥불 놀이(캠프파이어)’를 통해 ‘휴식드林’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튿날에는 나무블록 쌓기를 시작으로 나뭇가지와 열매 등을 이용한 가족 액자와 나무 목걸이 등을 만드는 생태공예, 우드버닝, 손수건 스탬프 공예 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과 열정을 담은 소망의 나무와 설문조사, 느낌 나누기를 끝으로 1박 2일의 소중한 시간을 마무리했다.
박영호 전남도청소년수련원장은 “주5일제 시행 이후 일과 여가, 가정생활의 균형이 강조되고 있다”며 “가족 여가 모습 변화에 따라 가족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련거리를 개발해 가족 간 관심과 이해 증진, 사랑 회복을 통한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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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기자
soo@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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