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대전=박진환 기자] 대전시소방본부(소방본부장 김성연)가 중증응급환자 이송 협력을 위해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시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196명(31개 구급대)의 구급대원이 4만 5556명의 환자를 이송해 전년도 대비 6.8% 증가했으며 하루평균 125명의 환자에 대한 전문응급처치를 시행했다.
특히 병원 전 단계를 전담하는 소방과 병원 단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가 요구되는 심․뇌혈관 질환, 중증외상 등 중증응급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인 구급대원 의료지도 및 전문화 교육, 이송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 등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구급서비스 품질향상 및 응급의료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한발 다가갈 수 있게 됐다.
김성연 소방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효율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의 사각지대가 점진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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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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