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유망 벤처기업 11곳과 협약 기술 및 경영 지원 등…국방산업 활성화 기대

[천지일보 대전=박진환 기자] 대전국방벤처센터가 국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벤처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와 국방기술품질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전국방벤처센터가 지난 14일 오후 2시 센터회의실에서 관내 벤처기업 11곳과 국방기술 및 경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그린광학, ㈜에이치투, ㈜파이버프로, ㈜루맥스에어로스페이스, ㈜한성시스코, ㈜리얼타임테크, ㈜마린이노텍, 인소팩(주), ㈜넷코덱, ㈜엠아이티코리아, ㈜코메스타 등이다.
협약에 따라 대전국방벤처센터는 기업들에게 ▲군 사업화 과제 발굴 지원(사업비 75% 이내) ▲기술개발 및 시험평가 등 국방 사업화 지원(해당 비용의 50%) ▲국방기술품질원 및 외부 전문 기술 인력을 활용한 교육 및 기술 등을 지원한다.
또 기업의 국내외 전시ㆍ박람회 등 부스임차료 지원(비용 50%), 신기술 특허 및 실용신안, 의장등록 등 산업재산권 지원(등록ㆍ출원 비용 50%), 기업인증 지원 (심사비의 50%) 등을 받는다.
아울러 국방 분야 진출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지원 등 경영지원(해당 비용의 50%)과 국방관련 기술자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기업들이 대전지역의 국방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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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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