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으로 꿈꾸는 세상’ 주제로 5일간 열려

▲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6회 대전 시민무용축전이 ‘춤으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진은 제5회 시민무용축전의 모습.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대전=박진환 기자] 제6회 대전 시민무용축전이 ‘춤으로 꿈꾸는 세상’을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서대전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사)한국무용협회 대전시지회(회장 김전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 온 가족이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무용, 발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계층의 무용단체들이 참여해 원도심 지역에서 시민들이 쉽게 무용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공연은 18일 오후 7시 발레 및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3개 장르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공연으로는 ▲신명풍무악(신명놀이)   ▲최영란무용단(젠틀맨, 밸리댄스)  ▲한스모아댄스컴퍼니(한량무) ▲박숙자무용단(춘, 춤, 향)  ▲조윤라발레단(꽃의 왈츠)  ▲시립무용단(풍요의 고동) 등 6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창작무용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또 뉴댄스 페스티벌(19일), 박성하․대전춤사랑회․문진수․이랑금무용단․문치빈․(사)우리전통문화예술진흥회(20일), 백정숙․박정숙․윤민숙(21일) 등 지역 무용단체들도 대거 참여해 아름다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7시 30분에는 허은찬, 한삼무용단, 박수영발레단, 이정애무용단 등이 꾸미는 공연으로 시민무용축전의 막을 내린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축전은 다양한 무용공연으로 시민에게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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