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820m, 폭 27m.. 사업비 130억원 전액 국비 확보

▲ 대전시가 전액 국비를 확보한 과학벨트 거점지구 둔곡 신동 진입도로 위치도.  (자료제공: 대전시청)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과학벨트 거점지구인 ‘둔곡과 신동을 연결하는 진입도로’ 사업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대전시는 진입도로(총 연장 820m, 폭 27m)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 130억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대전시는 국비 확보를 위해 “과학벨트 사업이 국책사업이며 산업 용지를 확보하는 사업임”을 집중적으로 부각시켜 지난달 30일 최종 타당성 검증을 거쳐 소요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는 것이다.

대전시는 진입도로 연결 공사비가 확보됨에 따라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벨트 주 진입도로로 활용 할 수 있는 대전역~세종시 간 BRT 전용도로가 포함된 왕복 6차로(폭30m) 도로는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오는 2015년 완공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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