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에 울리는 국악극 태평성대 (포스터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조례호수공원에서 제51회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국악극 ‘순천만에 울리는 태평성대’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날 연주회는 상임지휘자인 최형석 지휘로 전통춤과 다양한 악기 연주 등 한국 전통춤을 섹션별로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한다.

태평성대는 두 명의 농부가 임금님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소식을 전하며 함께 구경하러 갈 것을 권하면서 막이 열린다.

이후 정원박람회를 축하하는 세상 사람들이 형형색색의 옷을 입고 여러 가지의 춤을 추는데 임금이 입장해 백성의 안위와 복을 기원한다는 내용이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올해 개최한 제12회 한국어린이합창컨벤션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됐다.

한편 입장료는 성인 5000원, 학생 3000원이며 25일 조례호수공원에서는 무료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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