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립극단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염원을 위한 창작 뮤지컬 ‘잔치’를 공연한다.
김민호 순천시립극단 연출자와 50여 명의 출연자가 1년 전부터 스토리와 음악, 율동 등을 준비한 이번 뮤지컬은 대한민국 최초 정원축제인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염원을 위해 마련됐다.
‘잔치’는 맹 노인의 칠순잔치와 갑분이의 결혼잔치를 사랑과 감동, 갈등과 반전, 웃음과 해학으로 풀어낸 퍼포먼스 형식으로 희극적 즐거움을 더한 작품이다.
칠순잔치를 통해 해학적인 우리 민족 고유 정서를 경쾌하고 코믹하게 풀어내 국·내외 관람객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 내달 7일부터 8일까지 정원박람회장 동천 갯벌 공연장에서 2회 공연한다.
김민호 순천시립극단 연출자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를 찾는 관람객에게 우리 고유의 맛과 멋을 해학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 많은 관람객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극단은 지난 1990년 창단, 45회 정기공연을 개최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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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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