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 정보화 기본계획 등 심도 있는 논의

▲ ‘세종시 정보화위원회’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첫 회의가 23일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유한식) ‘정보화위원회’ 첫 회의가 23일 열렸다.

세종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정보화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장인 유상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이 회의를 개최했다.

세종시 정보화위원회는 ‘세종시 정보화조례’의 규정에 따라, 위원은 관련 전문가와 시의회의원 및 관계공무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1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안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장기 정보화기본계획안 및 2013년도 정보화시행계획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발전방향에 대한 토론을 했다.

유상수 위원장은 “공유를 통한 시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3.0’을 만드는 데 정보화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세종시 정보화도 이런 정부정책 방향과 맥을 같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중근 정보화담당관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종시 실정에 맞게 검토하고 반영해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정보화위원회를 적극 활용해 IT관련 중요한 정책 등에 대한 자문 및 심의를 통해 정보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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