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순천시는 유권자의 날인 지난 10일 유권자 시민행동단체로부터 성실한 공약이행과 골목상권 보호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조충훈 시장이 ‘올해의 유권자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초자치단체장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조 시장은 지난해 4월 보궐선거로 당선, 7개 분야 62개의 시민 맞춤형 생활 공약 사항을 한결같이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전담부서를 신설했고,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 입점 재검토 요구, 대형유통업체 영업제한 등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로 시민이 행복한 순천을 만드는 정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권자 대상’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유권자 시민행동을 비롯한 150개 직능·소상공인단체와 사회단체에서 지난 1년간 공약을 성실 이행하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위해 노력한 국회의원·자치단체장·시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황우여, 남경필, 정세균, 강기정 국회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 허남식 부산시장 등이 있다.
조충훈 시장은 “유권자가 주신 상이라 어느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욱더 잘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고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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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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