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전자고등학교 조충훈 시장 특강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는 조충훈 시장이 지난 10일 전자고등학교 ‘시장 1일 명예교사’로 전교생과 진솔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특강에서 21세기는 자연과 문화의 시대가 도래한다고 말했던 엘빈토플러의 글을 인용,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정원박람회 의미와 가치에 대해 강의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조 시장은 꿈이 있는 학생과 꿈이 없는 학생은 삶의 자세가 다르다며, 청소년 시절 갖는 꿈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퍼포먼스로 560명의 학생들은 순천시나 시장에게 궁금한 사항을 쓴 종이비행기를 단상의 조 시장에게 날렸고, 조 시장은 그 중 몇 개를 선별해 답하는 등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특강 전 순천만과 정원박람회 홍보영상 시청 후 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학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 시간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강의 주제로 ‘1일 명예교사제’를 운영해 순천의 미래 주역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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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시민기자 voice6459@nate.com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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