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충훈 순천시장 시민과의 대화 성료 (사진제공: 순천시)

[천지일보=김미정 시민기자] 순천시가 27일 매곡동을 끝으로 한 달간의 읍면동 순회 ‘2013년 시민과의 대화’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금년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4월 20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준비를 위해 지난해 보다 약 2개월 앞당겨 실시했다.

대화는 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읍면동 자체적으로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 정원박람회 참여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읍면동마다 주민 회의를 통해 현안사항 1~2건을 주제로 선정, 토론식으로 진행 방법을 개선해 애로사항 해결 및 주민 공감대 형성에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135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으며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해결하도록하고 추진 중인 사업 또한 적극 반영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조충훈 시장은 “2013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정의 모든 역량을 쏟아야 하지만, 농업 농촌과 복지 등 일반 행정 추진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시민들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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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시민기자 voice6459@nate.com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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