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나비를 모티브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해 온 김현정 작가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인근 도솔갤러리에서 오는 15일까지 전시회를 연다.

그는 나비를 소재로 그리는 작가 중 가장 현대적인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나비의 열정과 이상적인 꿈으로 세상을 품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또 나비의 성장을 통한 내면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매체의 변화와 새로운 기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의 회화방식을 사용함과 동시에 LED의 삼원색만으로 채색해 가는 새로운 시도와 진, 콜라주, 영상 등을 도입한 것.


이러한 다양한 조형방식의 모색은 마치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변화를 거듭하는 열정과 다양성의 모습과 닮아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REBIRTH(부활)’이다.
김 작가는 “인간은 유한 속에 살지만, 무한을 지향하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면서도 환생과 부활을 꿈꾼다”며 “유한성 즉 죽음에 대한 극복에 있어 가장 매력적인 단어는 부활 또는 환생이고 그 환생의 중심에서 나비를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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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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