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일제 강점기를 지나 6.25전쟁이라는 동족 간에 비극을 경험해야 했고, 그로 인해 강산은 잿더미로 변했다.
그 잿더미 속에서 허리띠를 졸라매며 다시 일어나 눈부신 경제성장을 가져왔고 나아가 민주화를 이루며 온 세계가 부러워하는 오늘의 대한민국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현실은 또다시 풍요 속 빈곤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생각과 정신은 허무하게 피폐해졌고, 우리의 가슴 속엔 황량한 바람만 불고 있다. 과거 이스라엘 역사 속에 언급된 “여수룬이 살찌매 (하나님을) 발로 찼도다”라는 말씀 한 구절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AI영상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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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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