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7월 중순 컷오프 진행野,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尹, 7말8초 입당 가능성 커져[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의 대선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돌입한다. 국민의힘도 오는 12일 시작되는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주자들이 속속 등판하고 있다.민주당은 앞으로 TV토론 등을 통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예비경선이 이달 중순에 진행되는 만큼 치열한 신경전과 후보 단일화
“與 이간계에 맞서 싸워야”제일목표는 ‘정권교체’ 주장[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을 지목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타격을 입으면 자신에게 이익이 온다는 생각은 착각”이라고 지적했다.원희룡 제주지사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 해코지하는 낡은 정치는 물리치고, 닥치고 정권교체’라는 제목의 글을 적고 “홍 의원이 보수의 맏아들이라면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여권의 이간계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제가 홍 의원의 복당을 지지하고 윤 전 총장에 대한 이간계 공격에 한팀으로 맞서
여권은 총 9명, 추미애·김두관 가세야권은 11명, 최재형·김동연 급부상[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내년 3월 대선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모두 대선 출마 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여권에선 지지율 1위를 달리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맞선 후발 주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고, 야권에선 ‘X파일’ 논란 등에 휩싸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틈을 비집고 들어갈 ‘플랜 B’ 성격의 대선 출마자들이 등장하는 양상이다.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현재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힌 인사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김두
김동연·원희룡·유승민도 대선 도전 본격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야권의 대선 주자들이 대권 도전에 시동을 걸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한 발 나아가 대선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대선 주자 간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국민의힘 등에 따르면, 야권의 잠재적 대선 주자로 거론된 최재형 감사원장은 대선 출마에 대한 입장을 조만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선 도전을 시사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최 원장은 전날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열린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대선 출마 질의에 “최근 저의 거취와 다른 역할을 해야 하지 않느냐는
우상호 등 10명에 탈당 권유‘비례’ 윤미향·양이원영은 출당의원 대부분 기자회견 반발문진석·윤재갑·김주영은 수용김수흥·임종성·서영석도 탈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의원들을 출당시키거나 탈당을 권유하는 초강수를 들고 나온 가운데 해당 의원들이 적극 해명에 나섰다.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부동산 투기 의혹 사례가 확인된 자당 소속 의원 12명에 대해 8일 탈당을 권유하기로 했다고 고용진 수석대변인이 밝혔다.구체적으로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을 받는 의원은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 의원 4명
국힘, 지지율 상승가도 달려尹, 7월까지는 입당 필요성제3지대, 현실적으로 어려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정치 행보를 가속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11 전당대회 이후 국민의힘에 입당을 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야권 대선 주자로서의 정통성 확보와 함께 대선 경선의 공정성 시비를 일축하기 위해서라도 입당을 택할 것이라는 관측이다.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충청지역 5선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과 강원지역 4선 중진 권성동 의원과 회동을 했고 야권 대표 경제전문가인 윤희숙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와 가상 양자대결에서 멀찌감치 따돌리며 선두를 차지했다.6일 머니투데이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여론조사업체 PNR리서치에 의뢰해 전국의 유권자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적합 인물’을 조사했다. 방식은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3%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다.조사 결과 윤 전 총장이 35.7%, 이 지사 25.7%, 이
제주서 당원 간담회서 밝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나경원 후보가 5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추진하지만, 애걸하진 않겠다”고 밝혔다.나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과의 간담회에서 "사면은 대통령의 권한인데 우리가 애걸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금까지 전직 대통령이 이렇게 오랫동안 구금된 적은 없다, 당대표가 되면 석방을 추진하겠다”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면을 애걸하거나 요구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또 “지난 재보선 당시 LH사태 등 국민의 큰 분노가 있었음에도 민주당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이준석 전 최고위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당 대표 후보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처벌한 가혹한 법리가 문재인 정부에도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당했지만, 이전 대통령들보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과거 어느 정권에서도 대통령에 기생해 소위 호가호위한 분들이 있었다”면서 “김대중 정부 시절 아들 3형제, 이명박 정부에서 형인 이상득 전 의원, 노무현 정부에서도 형인 노건평 씨가 여러 가지 사안에서 이름이 오르내렸
국민의힘 당대표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의 후원금 모금액이 30일 1억원을 돌파했다.이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후원금이 1억 1300만원을 넘어섰다. 아울러 후원 건수는 대략 2000건 정도이며, 건당 평균 8만원 정도라고 전해졌다.이 후보는 앞서 페이스북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으로 전면압박 전략으로 가겠다”며 “단체 문자도 당원들에게 보내서 제 비전과 전략을 공유할 것이며 경부선을 벗어나서 이제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도 탈 것이며 강릉선도 타고 제주도까지 날아갔다 오겠다”고 했다. 이어 “후원회 가동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6.11 전당대회 본선을 앞두고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이 전 최고위원은 29일 페이스북에 “다른 후보들과 다르게 예비경선 때까지 저는 단 한 통의 단체문자도 보내지 않았다. 발로 뛰는 운동과 SNS의 한계를 개인적으로 알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이제는 이번 선거의 목표를 제 개인적인 목표로 국한할 수 없다.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으로 full court press(농구의 전면 압박 수비) 전략으로 가겠다”고 했다.그는 “단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권의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68만 제주도민 전원을 대상으로 백신을 우선 접종해 ‘그린제주’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김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에 “2021년 4월 제주도 입도객이 전년 대비 99.7% 상승했다”며 “이미 국민의 여행에 대한 인식이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갔다”고 말했다.이어 “제주도 전체가 일본에서 봤던 거대한 크루즈선이 될 수 있다”며 제주도민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백신 접종을 준비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김 의원은 “이 정책은 울릉도에도 적용할 수 있다”며 “인구가 만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원희룡 제주지사는 22일 “문재인 대통령은 지지층을 설득할 용기가 없는 사람”이라고 맹폭했다.원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무현 대통령의 12주기를 맞아’라는 글을 통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지지층에게 욕먹을 용기있는 분”으로 표현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노 대통령은) 반칙과 특권없는 사회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했지만 그 진정성만은 인정받았다”면서 “적어도 노 대통령은 지지층에게 욕먹을 용기는 있는 분이셨다”고 평가했다.원 지사는 “노 대통령은 자신이 그동안 알던 시각
“정부가 적극 고민을 해야 한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을 제기했다. 여당 내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이 공개적으로 제기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 의원은 4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반도체의 수급 상황, 미국의 투자 이런 것을 봤을 때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사면 필요성이 강력히 존재하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종교지도자를 다 포함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에서도 특별사면 청원서를 냈기도 하고, 불교계에서는 특히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양강 구도가 지속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선호도가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6일~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일 공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32%, 이 지사는 23.8%를 각각 기록했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지지율 격차는 8.2%p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다.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달보다 2.9%
해외서 안전검사 기록도 남겨전문가 “北 문 열지 더 두고 봐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해 7월 북한의 국경봉쇄 강화 조치로 사실상 운항이 중단됐던 북한 선박들이 약 8개월만에 중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 해역에서 포착됐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23일 보도했다.이를 두고 ‘어느 정도 선박 운항이 재개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차단된 북한의 봉쇄 조치가 이를 기점으로 풀릴지 관심이 쏠린다.◆마린트래픽, 中서 北선박 최소 7척 발견방송에 따르면 선박의 실시간 위치정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제주도 ‘기후변화’ 정책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당대표 권한대행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제주도 ‘기후변화’ 정책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