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개종’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우리사회에 이슈화 된 것은 2008년 진용식 목사가 ‘개종을 목적으로 정백향씨를 정신병원에 감금한 사건’으로 법원으로부터 철퇴를 맞으면서부터다. 당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으로 이단상담소장을 맡고 있었던 진 목사는 정씨의 종교를 포함해 기성교회에서 소위 ‘이단’으로 규정된 곳에 출석하는 신도들을 대상으로 강제개종을 진행했고, 이후 강제개종 사례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초기 목사들이 직접 나서서 강제개종을 진행했지만 현재는 그 수법이 달라졌다. 먼저 강제개종 목사들은 표적이 되는 신
▲3일 방송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제14회.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혜원스님의 종교산책’ 제14회가 ‘고난’을 주제로 진행됐다.진행자인 혜원스님은 알면 쓸모 있는 종교상식 ‘알쓸종상’ 코너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노래 ‘아리랑’의 의미를 살폈다.이어 민족도교 김중호 도장은 5대 종단 교리 돋보기 코너에서 각 종단의 신앙인들이 신앙을 하는 목적에 대해 살펴봤다. 이 코너에서는 불교, 천주교, 개신교, 유교, 원불교 등의 교리와 종교문화 등을 알아보고 있다.이어 종교이슈3 코너에서는 천
구순의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구속됐다.피해자보다 각종 흉악범의 인권을 더 중시해 욕을 먹던 검찰이 아니던가. 그런데 그런 인권 논리는 다 어디 가고 고령에 도주 우려도 없는 피의자를 ‘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로 구속 시켰다. 전무후무한 인권침해 사례로 남을 듯싶다.이번 구속은 지난 2월 27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가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예방및 관리에관한법률) 위반’으로 신천지 총회장을 고발한 데 따른 결과다. 전피연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5개월 동안 수사에 총력을 다한 검찰과 사법정의에 의거해 구속결정을 내려주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 수년째 피해주장하며 신천지 원색적 비난 시위기성교회‧기독언론과 하나돼 강제개종 정당화자녀 납치‧감금 가정파탄 만들고 “신천지 탓”괴이한 1인 시위도… 딸 옆에 두고 “돌려달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90) 총회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명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방해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와 ‘평화의 궁전’ 신축과정에서 교회 돈을 가져다 썼다는 등 횡령 혐의다. 이 총회장의 구속은 지난 2월 27일 반신천지 단체인 전국신천지피해자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이티 청년단체가 신천지 교회 성도들에 대한 강제개종 사태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한국 정부 대처에 강한 유감과 우려를 표했다.아이티에 설립된 청년자문위원회(YOUTH ADVISORY COUNCIL)는 23일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냈다.성명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산하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을 통해 한국에서 신천지 교회가 코로나19 사태로 비난을 받고 있음을 알았다며 이에 성도들은 핍박을 받고 강제개종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강제개종에 대해 “개인의 믿음을 강제로
이슬람 이맘 “신천지 교회 받는 박해·차별 부정”힌두교 사제 “韓 종교자유 침해… 고소 취하해야”워싱턴 종교지도자들 화상 종교대통합만국회의 개최키로[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워싱턴 D.C.의 종교지도자들이 신천지 교회와 코로나19 관련한 소송과 혐의에 대해 터무니없다며 한국에서 종교의 자유가 침해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남부 버지니아 모스크의 아부 나히 이맘은 지난 6월 29일 성명을 내고 “신천지 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이 받는 박해와 차별이 부정하다”며 이같이 말했다.나히 이맘은 “한국 지방 정부에서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코로
고라박타(Gaura Bhakta) 힌두교 하레크리슈나 프랑스파리센터 선교사편집자주: 고라박타 선교사는 2019년 2월부터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프랑스 지부가 주관한 각종 컨퍼런스와 평화행사에 활발히 참여한 인사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인을 잃는 가슴 아픈 경험을 한 그가 한국 내 코로나19와 신천지 관련 세계 인권연구가들의 견해와 자신의 소견을 본지에 보내왔습니다.세계 보건 위기로 인한 감금, 마치 예고 없이 시간이 다 멈춘 듯, 사람들로 가득했던 길은 황폐해졌습니다. 모든 가게들과 공장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하늘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