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청와대 앞 강제개종교육 규탄 기자회견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가 불법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호소하고 근절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는다. 강피연은 13일 낮 12시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대법원, 17일 경찰청, 19일 검찰청과 이후 주요 언론사 앞에서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알릴 예정이다. 강피연에 따르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소속 목사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에 다닌다는 이유로 강제적이고 탄압적이며 비(非)인간적인 방법으로 개종 교육을 자행하고 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종교클릭-종교천지 베스트 31위 - [종교토론] 종교가 갈 길-한기총 사태를 중심으로 2위 - 기준 없는 이단규정 비난 ‘봇물’ 3위 - 강피연 “사랑이 넘쳐야 할 기독교에 개종교육이 웬말이냐”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5월 첫째 주 ‘종교천지’ 기사 1위는 ‘[종교토론] 종교가 갈 길-한기총 사태를 중심으로’가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천지일보 세미나실에서는 ‘종교가 갈 길-한기총 사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최근 불거진 한기총 사태를 통해 종교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2위는 ‘기준
유엔의 기본 정신이라 할 수 있는 ‘세계인권선언’의 18조에는 인간은 누구나 종교의 자유를 누린다고 명시돼 있다. 대한민국 헌법 20조 1항에도 같은 조항이 있다. 그리고 미국의 독립적 정부기구인 국제종교자유위원회(USCIRF)로부터 11년째 종교탄압국으로 지정된 북한의 헌법도 공민은 신앙의 자유를 가진다고 명시하고 있다. 북한은 명시된 헌법과 달리,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숭배 외에는 어떤 종교의 자유도 허락하지 않고 있으며, 실제 성경공부를 했다거나 성경을 배포했다는 이유로 공개처형 또는 실종된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국제사회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 국가’로 지목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한국전 이후 북한에서 제1의 적은 신(God)이다. 김일성(북한 주석)은 신을 가장 증오했다.” 북한인권 운동가인 로버트 박은 지난 21일 ‘북한의 집단학살을 언제 중단시킬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워싱턴포스트(WP)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로버트 박은 북한을 ‘세계 최악의 종교탄압 국가’로 지목했다. 박 씨는 북한이 유엔 총회에서 채택한 ‘대량 학살 범죄 방지와 처벌에 관한 협약’을 위반한 것이라고 개탄하며 국제사회는 즉각 개입할 의무와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타지키스탄 남부 쿨로브시(市) 위생 당국이 모스크(이슬람교 예배당) 50곳의 기도실, 정화실, 잔디밭 등에 위생조사를 실시해 종교탄압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27일 자유유럽방송(RFE/RL)에 따르면 쿨로브시의 잠세드 로피예프 수석 공중보건 책임자는 모스크 위생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타지크 이슬람 부흥당(IRPT)의 보히드혼 오시디노프 부대표는 “모스크의 위생은 중요하지만 이번 조사가 모스크 폐쇄의 구실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위생검사가 시 당국 차원의 일이 아닌 중앙정
[천지일보=김종철, 최유라 기자] 최근 빚어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금권선거 사태 후 개신교계는 여전히 혼란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한기총은 더 이상 개혁의 여지가 없다며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과 뚜렷한 대안 없는 해체가 답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며 개신교계 전반에 분열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반면에 한기총 사태를 계기로 개신교 내 변화와 회개를 촉구하는 자성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28일 ‘종교가 갈 길-한기총 사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최근 불거진 한기총 사태를 통해 종교계의 문제점을 짚어
한기총 남 비난할 자격 없어 자성해야…시대착오적 일방적 주장 [천지일보=손선국 수습기자] 개신교계의 이단규정이 헌법에 명시한 종교의 자유에 배치될 뿐 아니라, 기준도 모호해 사실상 폐지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 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로부터 이단으로 지목된 교단 중 하나인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 목사), 일명 ‘구원파’는 최근 주요 일간지에 “기쁜소식선교회는 이단이 아닙니다”라는 광고를 연달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기쁜소식선교회 이종한 홍보팀장은 “이번뿐 아니라 매년 광고를 해왔다”며 “지난해에는 한기총을 대상으로 더
강피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규탄 궐기대회강피연 “정부, 인권유린 및 종교탄압 묵과 말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개종교육의 폐해를 알리고 강제개종교육 철폐 및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해체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가 29일 종로 일대에서 이뤄졌습니다.지난 12일 춘천경찰서는 다른 종교단체에 열성적인 자신의 아내를 개종시키기 위해 강제로 승합차에 태워 감금한 혐의로 남편 최모 씨와 공모자 목사 2명 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이와 관련해 피해자 김모 씨를 비롯한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연대는 지난 23일 1차 궐기대회에 이어 29일
한기총 소속 목사들, 관심없다는 말로 일축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사랑과 용서가 넘쳐야 할 기독교에서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사람을 강제로 납치하고 감금해 개종교육을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다. 우리나라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다. 그러나 곳곳에서는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고통의 신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KBS 1TV 7시 뉴스에서는 자신과 다른 종교에 빠졌다는 이유로 아내를 개종교육하고자 목사 등 6명이 40여 시간을 강제로 감금한 사건이 방영돼 강제개종교육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이러한 강제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9일 강제개종교육피해자 연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관 앞에서 강제개종 목사를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9일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관 앞에서 개종교육에 관해 규명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지역 목사 “교회나 목사 불만에 대한 반사 작용, 반성 해야”[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이번엔 1224명이다. 신천지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또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 맛디아지파 성전에서는 1224명의 수료생을 비롯해 1만 명이 넘는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93기 10반 수료식이 열렸다.맛디아 지파 수료식에서는 설교에 화답하는 성도의 아멘 소리에 성전이 떠나갈 듯했고 수많은 사람이 모였음에도 시종일관 우측통행을 유지하며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이날 수료한 박
지난 23일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회원 1000여 명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앞에서 강제개종교육 중단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개종이란 기독교에서 불교로 또는 불교에서 기독교로 종단을 옮겨 이전과 다른 종단의 신도가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시위에 참석한 이들의 항변을 들어보면 그들은 자신들도 개신교인이며, 단지 한기총 소속 목사들이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으로 옮겼다는 이유로 강제개종교육에 끌려갔다고 호소했다. 강제개종이 아니라 강제로 한기총 소속 교단으로 바꾸는 강제 ‘개단’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싶지만 적절한 용어가 없
강피연, 종교탄압 및 인권유린 피해 호소 [천지일보=특별취재팀] 금권선거 등으로 지탄받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불법 강제개종교육을 묵인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23일 오후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과 이를 지지하는 관계자로 구성된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불법 강제개종교육 규탄 개종목사 처벌 촉구 궐기대회’를 열었다. 이날 강피연 회원 1000여 명은 강제개종교육을 자행하는 한기총 소속 개종목사들의 자격을 박탈하고 피해자들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강피연은 성명서를
춘천서 1000여 명, 강제개종교육 철폐 및 한기총 해체 촉구 질서정연한 시위현장 경찰관도 감탄[천지일보=손선국 수습기자] 최근 말씀대성회로 기성교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표 이만희 총회장)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며 한국교계에 다시 한 번 경종을 울리고 있다. 신천지는 23일 오전 10시 춘천에서 1000여 명의 성도가 모여 ‘불법 강제개종교육 철폐와 한기총 해체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한국교계의 잘못된 사상은 근절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회영(춘천교회 총무) 대회장은 “신천지 성도들은 개종 목
[천지일보=손선국 수습기자] 최근 금권선거로 타락한 한기총은 해체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높아지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표 이만희 총회장)에서도 한기총 해체와 더불어 불법 강제개종교육 철폐를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23일 춘천KBS방송국 공터에 모인 신천지 1000여 명의 성도는 김회영(춘천교회 총무) 대회장을 중심으로 "기독교 빙자해서 인권유린 행위하는 목사를 엄벌하라" "기독교를 망치도록 몰고가는 한기총은 회개하라" 등을 외치며 강력히 시위했다.
신앙인답게 공개토론 임해야… “신천지는 개신교단이 두려워하는 조직”[천지일보=김종철 기자] 급성장세와 적극적 전도로 개신교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신천지예수교가 ‘기독교 세계에 보내는 호소문’을 발표했다.신천지예수교는 호소문에서 “성경 외 다른 복음을 전하지 않는다”며 “조직 구성은 성경의 약속대로이며, 교명도 인명도 12지파도 성경대로이며 하나님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했다.신천지예수교는 이어 “요한계시록 10장의 지시대로 계시를 전하고 있으며, 이 계시를 받은 자 외에는 참 하나님도 그 뜻도 예수님도 보낸 자도 아는 자 없다”
전문가에게 듣는 종교분쟁 문제점과 해결책[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지난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상담소 소장으로 활동했던 김항안 목사는 이달 초 미주세미나에서 ‘최근의 이단 동향,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김 목사는 “이단의 기준이 성경 잣대가 아니라 신도들을 데리고 가면 이단이라고 한다”며 “그렇게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루아침에 이단이 된 사람이 60여 명이 된다”고 말해 한국교회 이단정죄에 대한 실태를 드러냈다. 지난해 12월에는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활동에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한기총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