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장면 가격도 6000원대 진입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소비자물가가 연일 치솟는 가운데 냉면값이 처음으로 1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4월 서울 지역 냉면값은 전달보다 2.3% 오른 1만 192원을 기록했다. 1년 전인 2021년 4월(9308원)에 비해 9.5%(884원) 올랐다.
대구 지역 냉면 가격 역시 1만 167원으로 1만원을 넘었다.
자장면 가격은 5.1% 올라 서울을 기준으로 6000원을 넘었고 칼국수 역시 1.9% 오르며 8000원 선을 돌파했다. 비빔밥은 8846원에서 9538원으로 7.8% 올랐다.
지난달 김치찌개도 7154원으로 1년 사이 5.7% 김밥 한 줄은 2908원으로 8.0%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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