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제366회 임시회 개회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1일 제3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심사를 비롯해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주요 상버 현장을 방문한다.

의원 발의 조례안 및 규칙안으로는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수원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수원시 주차장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원시 수목원관리 및 운영 조례안 ▲수원시 무궁화 명품도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며,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성가족부 폐지 반대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은 여성가족부의 역사적 소명이 성차별 해소, 성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이며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 해소를 위해 여성가족부 폐지를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19일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로 우리의 이웃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주고 있는 의용소방대원분들께 축하와 함께 깊은 조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 “집행부는 새 정부의 정책공약을 살펴 우리 시의 주요 정책 및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