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소서·면접 등 1:1 전문상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주 경남혁신도시에 ‘LH 채용라운지’를 개소하고 7일부터 본격적으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LH 채용라운지’는 채용 전문상담사가 맞춤형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체험형 인턴, 지역인재 등 청년층 취업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기초상담 ▲입사지원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모의면접 등의 취업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먼저 기초상담은 희망 지원분야, 보유 자격증, 경력사항 등 개인별 현황 파악에 이어 채용절차, 입사지원 방향 등 상담자가 원하는 내용에 맞춰 진행된다.
또 입사지원서 클리닉은 자기소개서 등 입사 지원 시 필요한 서류에 대한 교정과 첨삭이 이뤄진다. 자기소개서를 필수로 지참해야 하며 소개서가 없다면 희망하는 기업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면접 클리닉 프로그램에서는 인성·직무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한 답변 구성, 1분 자기소개 연습, 개인별 맞춤 이미지메이킹, 면접예절 학습 등이 제공된다.
모의면접 프로그램은 2:1 또는 다대다 모의면접을 통해 참가자의 면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라운지는 경남 진주시 에나로 77번길, 남도빌딩 503호에 자리잡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여 예약은 LH 채용라운지로 문의하면 된다.
LH는 채용라운지를 오는 6월 말까지 시범운영하고 효과·개선방안 등을 분석해 운영기간과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이용자 편의를 위해 오는 10일 오픈 목표로 카카오톡 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카카오톡을 활용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 내달부터는 PC·모바일기기를 활용한 화상 상담도 병행할 계획이다.
오영오 LH 공정경영혁신본부장은 “LH 채용라운지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는 청년 고용시장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협의해 일자리를 지속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지역인재 30% 채용 및 체험형 인턴의 정규직 고용률 5% 달성을 위해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부터 인재 채용을 위해 올 상반기 신입사원 250명과 체험형 인턴 600명 등 총 850여명에 대한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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