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영유아·노인 우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미크론의 확산세를 고려해 면역수준이 낮고 감염에 취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 27만개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어린이집, 노인사회복지시설, 임신부, 아동복지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이다. 총 4만 1580명을 대상으로 내달 말까지 검사키트 약 27만개를 순차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먼저 25일부터 어린이집 영유아와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1만 6620명에게 6주간 사용할 수 있도록 1인당 12개씩, 모두 20만개를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내달부터는 어린이집 교직원, 임신부,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조달구매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교직원 2420명에게 4개씩, 임신부 2600명 10개씩, 장애인시설·노숙인시설 이용자 등 1300명 3개씩,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1만 8640명에게 2개씩 배부하게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대상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을 통해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인 선제 검사 지원으로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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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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