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2.8](https://cdn.newscj.com/news/photo/202202/797745_818651_2951.jpg)
전날보다 7400여명 급증
수도권만 3만 786명 발생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오늘(10일)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명을 돌파할지 주목된다.
10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만 8437명이다. 이는 전날(4만 944명)보다 7493명 많은 수치다. 오늘(10일) 발표되는 신규 확진자 수는 6만명대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 연휴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누적된 광범위한 감염이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대규모 환자 발생으로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달 말께 하루 13만∼17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만 786명(63.6%), 비수도권에서 1만 7651명(36.4%)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만 5037명, 서울 1만 2085명, 인천 3664명, 부산 2170명, 대구 1980명, 경북 1817명, 충남 1716명, 전북 1705명, 전남 1496명, 대전 1457명, 광주 1419명, 강원 954명, 충북 949명, 울산 732명, 경남 547명, 제주 435명, 세종 274명 등이다.
지난 3일부터 신규 확진자는 2만 2906명→2만 7438명→3만 6345명→3만 8689명→3만 5283명→3만 6717명→4만 9567명으로 하루 평균 약 3만 52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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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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