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곳 대상, 7일부터 신청접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오는 7일부터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진주시가 지난해 ‘소상공인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자체 예산으로 추진하는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옥외간판 교체와 실내외 인테리어 지원, 화장실 개선, 홍보지원 등에 공급가액의 80% 범위에서 점포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한도 초과분과 부가세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올해는 소상공인 점포 10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진주지역 사업장으로서 사업자등록 기준 6개월 이상 영업을 유지 중인 소상공인이어야 한다. 다만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내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희망드림패키지 등 사업에 참여했던 사업장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진주시 홈페이지 공고문의 서식을 작성하고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진주시소상공인연합회로 접수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을 것”이라며 “본 사업이 경영난 해소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800여곳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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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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