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진주시청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6.2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지역안전지수 6개 평가지표 중 감염병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극단 선택 ▲감염병 등 안전에 관한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별 안전수준을 계량화한 수치다.

1~5등급으로 나눠 등급을 부여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성이 높다.

지자체의 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하고 자율적인 개선을 이끌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시행 중이며 특·광역시, 도·시·군·구로 구분해 상대평가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진주시는 감염병 분야에서 기초자치단체 시 중에서 등급 급등한 지역으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시점에서 체계적이고 우수한 감염병 예방·관리력을 인정받았다.

감염병 분야는 법정 감염병 사망자수와 감염병 취약인구 수, 격리병상 수 등 7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산출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책임의식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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