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2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3012명으로 집계됐다. ⓒ천지일보 2022.1.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2.1.26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 4000명대를 기록하면서 사흘 연속 최다치를 나타냈다. 위·중증 환자는 350명을 기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 4518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7만 7497명(해외유입 2만 445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1만 4518명 중 1만 4301명은 지역사회에서, 217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6654명(치명률 0.86%)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385명, 부산 732명, 대구 764명, 인천 1011명, 광주 337명, 대전 408명, 울산 146명, 세종 76명, 경기 4738명, 강원 187명, 충북 287명, 충남 431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경북 480명, 경남 654명, 제주 6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17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102명, 유럽 35명, 아메리카 52명, 아프리카 27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6명, 지역사회에서 161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42명이며, 외국인은 7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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