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쉐이크쉑 18호점 홍대점 개점.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 2021.9.17
SPC그룹, 쉐이크쉑 18호점 홍대점 개점. (제공: SPC그룹)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리아와 써브웨이, 노브랜드 버거, 버거킹 등 패스트푸드 가격이 지속 올라가는 가운데 쉐이크쉑도 일부 제품의 가격을 평균 3% 인상했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국내 첫 영업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0개 매장을 운영 중인 쉐이크쉑은 이날부터 버거와 음료 등 10여종의 제품 가격을 올린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16년 7월 국내 론칭 이후 처음이다.

대표적으로 쉐이크쉑 버거 단품은 기존 6900원~1만 2400원에서 7300원~1만 2700원으로 인상됐다.

앞서 롯데리아는 제품 가격을 평균 4.1%, 써브웨이는 5.1%, 노브랜드 버거는 4.1%, 버거킹은 2.9% 올리는 등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이들 업체는 해외 생산 및 물류 대란에 따른 원자재 가격 급등 및 최저 임금 및 제반 비용 상승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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