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7명으로 집계된 7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1.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2.1.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7명 발생하면서 닷새 연속 30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해 12월 7일 774명 이후 34일 만에 700명대로 감소했다.

1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007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66만 7390명(해외유입 1만 913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3007명 중 2768명은 지역사회에서, 239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사망자는 34명 발생해 누적 6071명(치명률 0.91%)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718명, 부산 158명, 대구 89명, 인천 115명, 광주 131명, 대전 30명, 울산 20명, 세종 12명, 경기 982명, 강원 56명, 충북 27명, 충남 90명, 전북 93명, 전남 83명, 경북 79명, 경남 77명, 제주 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239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56명, 유럽 30명, 아메리카 135명, 아프리카 15명, 오세아니아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72명, 지역사회에서 167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68명이며, 외국인은 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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