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위해 QR코드를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2.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126명으로 집계된 6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접수를 위해 QR코드를 찍고 있다. ⓒ천지일보 2022.1.6

수도권 2152명, 비수도권 1144명

전날 동시간대 비교하면 183명↓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한 가운데 6일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329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3479명보다 183명 적은 수치다.

일주일 전인 지난달 30일 동시간대 집계치인 4349명과 비교하면 1053명이 적고, 2주 전인 지난달 23일 5698명보다는 2402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7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나왔으며 수도권에서 2152명(65.3%), 비수도권에서 1144명(34.7%)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976명, 경기 995명, 부산 197명, 인천 181명, 전남 124명, 충남 116명, 경북 109명, 대구 97명, 경남 92명, 광주 87명, 강원 86명, 전북 80명, 충북 65명, 울산 38명, 대전 29명, 세종 14명, 제주 10명 등이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4874명→4415명→3831명→3125명→3023명→4443명→4126명이다. 일평균 397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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