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75명, 위중증 환자 수도 800명을 넘어서면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수치를 기록한 8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2.8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102명 발생했다. 위·중증 환자는 857명을 기록했다.

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102명 발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49만 6587명(해외유입 1만 5976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57명 발생해 누적 4077명(치명률 0.82%)이다.

신규 확진자 7102명 중 7082명은 지역사회에서, 20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22명(국내감염 16, 해외유입 6명)이 확인돼 누적 60명이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785명, 부산 252명, 대구 131명, 인천 497명, 광주 36명, 대전 166명, 울산 49명, 세종 16명, 경기 2136명, 강원 138명, 충북 91명, 충남 208명, 전북 125명, 전남 69명, 경북 143명, 경남 192명, 제주 4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0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2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7명, 유럽 4명, 아메리카 5명, 아프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5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8명이며, 외국인은 1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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