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2일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지일보 2021.12.2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2일 신경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천지일보 2021.12.2

10년간 1억 3500여만원 기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지역 향토기업인 ㈜아라리오(대표이사 김문수)가 운영하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이 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2021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1100여만원을 전달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천안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달하자는 마음을 담은 행사로 아이들이 평상시 가지고 싶었던 옷, 신발, 장난감 등의 위시리스트를 받아 전달한다. 

후원금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에서도 기부금을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았다. 10년 동안 약 1억 3500여만원을 천안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선물을 받은 아이들이 크리스마스의 행복한 추억을 마음에 간직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임직원을 대표해 기원한다”며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아라리오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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