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2~26일 시청서 전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가 주관하는 ‘2021 진주관광 전국사진 공모전’에서 총 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금상에 이승민의 ‘진주시 전경’을 비롯해 은상 2, 동상 3, 가작 5점, 입선 50점의 수상작이 뽑혔다.
공모전은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 조성’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약 한달간 진행됐으며 총 58명, 228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은 지난 3일 경남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은 ▲금상 이승민 ‘진주시 전경’ ▲은상 김은진 ‘하모1’, 안점수 ‘봉수대’ ▲동상 강경윤 ‘여름날의 환상’, 박재석 ‘혁신도시2’, 박종상 ‘자전거 도시 진주’ ▲가작 김영수 ‘진주 향교 전경’, 허경이 ‘청동기 박물관 2’, 서두리 ‘세배리’, 최연진 ‘레이져 쇼’, 유정훈 ‘반영 1’이다.
수상자에게는 금상 상금 300만원과 진주시장상, 은상 상금 100만원과 시의회 의장상, 동상·가작·입선 각각 상금 50만원·30만원·10만원과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주지부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시청 2층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전시되며, 향후 진주시 홍보자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서도 공모전에 출품해주신 사진 애호가와 작가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양질의 작품이 더욱 많이 출품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