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NH멤버스 앱 포인트몰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11.14
NH농협은행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NH멤버스 앱 포인트몰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11.1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NH멤버스 앱 포인트몰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NH멤버스 앱 회원이라면 참여할 수 있다. 포인트몰 내 핫딜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비타민, 영양제 등 건강보조 식품 결제금액 전액을 NH포인트로 구매 시 최대 89%의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부족한 포인트는 ‘충전’ 서비스로 적립해 사용할 수 있다.

한편 NH멤버스 앱 포인트몰은 커피·외식쿠폰, 레저·생활용품 등을 NH포인트와 카드 결제로 구입 가능한 쇼핑몰이다. 일부 상품의 경우 NH포인트로 전액 결제 시 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 ‘하나 합’을 선보인다.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11.14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 ‘하나 합’을 선보인다. (제공: 하나금융그룹) ⓒ천지일보 2021.11.14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 ‘하나 합’을 선보였다.

하나 합은 지난 7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한 이후, 쉽고 직관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준비 중인 대표 브랜드다.

은행, 증권, 카드 등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하나로 합쳐 맞춤형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나금융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마이데이터 서비스 시행을 앞두고 크게 두 가지 차별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그룹 차원의 특화 상품 등을 마련해 그룹 공통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인다.

또 하나은행의 외국환 관련 서비스, 하나금융투자의 배당정보서비스, 하나카드의 내주변 핫플레이스 서비스, 핀크의 금융 SNS ‘리얼리 서비스’ 등 4개 관계사 고유의 강점과 경험을 녹여낸 차별화 서비스도 개발하고 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DB
신한카드 본사 전경 (제공: 신한카드) ⓒ천지일보DB

신한카드의 ‘얼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본인확인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로 카드를 발급할 때 실명확인을 위해 실명확인증표(신분증)을 촬영하면 이를 통해 신분증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얼굴인식을 통해 본인확인까지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자금융거래 시에 흔히 사용하는 영상통화를 통한 얼굴 대조나 기존 계좌 인증 방식에서 영상통화가 불편한 금융 취약계층의 어려움과 계좌 인증을 위해 은행 앱을 따로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는 해당 서비스를 내년 1분기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 고객의 금융 편의성을 높이고 디지털 신기술을 통한 차별적 경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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