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틈없는 월동 준비’ 기획전 이미지. (제공: 마켓컬리)
‘빈틈없는 월동 준비’ 기획전 이미지. (제공: 마켓컬리)

10월 16일부터 11월 9일까지

계절가전 판매량 전년比 210%↑

가장 많은 ‘전기요’ 판매량 190%

건조함 방지 위한 가습기도 39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마켓컬리가 서울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간 최근 난방가전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1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져 초겨울 날씨를 보인 지난 8~9일 난방용품 일평균 판매량은 전주 직전 3일 대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이는 마켓컬리가 지난 10월 16일~11월 9일 난방 등 계절가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다.

전체 난방용품 중에 전기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0%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히터보다 보온 효과가 뛰어나고 온수매트보다 사용과 관리가 간편한 장점 때문에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전기요 외 히터, 온수매트 등의 난방용품을 선보이며 판매량도 꾸준히 증가세다. 히터는 밀(Mill)의 전자식 컨벡터 히터, 플러스마이너스제로의 에코 히터 등 디자인과 안전성을 갖춘 것들이 인기며 온수매트는 경동나비엔, 일월 등 조용하고 보온력이 뛰어난 프리미엄 제품들의 판매가 좋다.

실내 보온으로 건조함이 심해짐에 따라 가습기 판매량도 작년 동기 대비 390% 가까이 늘었다. 마켓컬리에서는 소형사이즈와 감각적 디자인의 가습기가 특히 인기다. 마켓컬리에서 지난달 중순 이후 판매된 제품 중에서는 ‘듀플렉스’의 초음파 가습기가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슬림한 디자인이지만 넉넉한 크기의 물통을 갖추고 있어 최대 20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하고 세척도 간편한 장점이 있다.

겨울철 찾아오는 미세먼지로 공기청정기 관련 상품의 주문량도 100% 넘게 증가했다. 마켓컬리는 삼성전자, 발뮤다, 위닉스 등 여러 브랜드에서 가정용부터 탁상용, 차량용까지 다양한 공기청정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공기청정기 기기 외 소모품인 필터도 마켓컬리에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계절가전 시즌을 맞아 ‘빈틈없는 월동 준비’라는 제목으로 오는 18일까지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기요, 온수매트, 가습기 등 총 60여개 상품을 선보이며 가전은 최대 10%, 휴대용 핫팩 등의 소모품은 최대 18%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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