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 4인 작가 협업 캠페인
23일까지 감상평 작성자 3000명에
컬리 모먼트 글라스와 스티커 증정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컬리가 오는 23일까지 마켓컬리 사이트에서 특정 키워드 검색 시 김영하, 김중혁, 김겨울, 장류진 등 4명의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을 읽을 수 있는 협업 캠페인 ‘Love Food, Love Moments’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Love Food, Love Moments는 일상적인 음식에서 느끼는 삶의 감정을 작가들 특유의 감성을 통해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여행의 이유’의 김영하, ‘좀비들’의 김중혁, ‘책의 말들’ 김겨울, ‘달까지 가다’의 장류진 등 많은 사람이 사랑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4명이 참여했다. 컬리는 많은 이에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문학작품처럼 마켓컬리도 더욱 사랑받는 장보기 서비스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먼저 김영하 작가는 ‘좌절에는 토마토’라는 제목의 글을 선보인다. 이 글은 누구나 경험하는 좌절의 감정을 토마토소스를 만들며 이겨내는 내용으로 특유의 담백한 문체가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김중혁 작가는 ‘두부의 희열’을 주제로 부드럽지만 단단한 두부가 가진 힘을 두부와의 대화라는 감각적인 문체로 설명한다. 김겨울 작가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당근과 분노를 주제로 ‘분노의 당근파티’라는 작품을 내놨다. 특히 김겨울 작가의 작품은 1인칭 시점이 사용돼 작가의 일상을 엿보는 느낌의 글이다. 장류진 작가는 ‘치유의 감자’를 통해 아픈 교환학생 주인공을 달래주는 외국인 친구의 치킨 수프이야기를 선보인다.
컬리는 마켓컬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아내는 경험과 작품을 발견하는 것이 동일한 느낌을 주도록 구성했다. 마켓컬리 사이트 상품 검색창에서 작품과 관련한 감정의 키워드(좌절, 희열, 분노, 치유) 검색 시 작가들의 작품이 노출된다. 상품을 구매하고 주요 정보를 보기 위해 이미지를 클릭하는 것처럼 검색된 작품을 클릭하면 작품의 상세페이지가 뜨며 글 전체를 읽을 수 있다. 작품의 상세페이지에는 작품을 선보인 작가 소개와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 등에 대한 정보도 함께 소개된다.
글을 다 읽은 후 감상평을 작성할 수 있다. 마켓컬리는 이러한 감상평을 모아 오는 2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총 4개의 작품 각각에 1개씩의 후기를 작성할 수 있는데 감상평을 남긴 작성자 중 선정된 3000명에게는 작품 문구가 새겨진 한정판 굿즈 ‘컬리 모먼트 글라스’ 교환 쿠폰이 제공된다. 컬리 모먼트 글라스는 열과 충격에 강한 강화 유리잔에 이색적인 한글 타이포 디자인으로 작품의 구절이 담겼다. 또한 작품 타이틀과 구절이 이용된 스티커도 함께 제공된다.
- ㈜컬리, 상장 주간사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JP모간 선정… 상장 작성 ‘본격’
- 마켓컬리, 농협경제지주와 국내 농축산물 판로확대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마켓컬리 ‘수퍼 세이브 위크’ 진행… 300억원 규모의 지원금 제공
- 마켓컬리, 품질·환경 다 잡아… ‘퍼플박스’ 100일간 시행해 106만㎡ 절감
- 마켓컬리 ‘수퍼 플렉스 위크’ 시작… 60개 브랜드에 200개 상품
- 유통업계, 쇼핑의 계절 소비자 겨냥… 앞다퉈 온라인 할인 경쟁
- 마켓컬리, 난방가전 판매량 ‘껑충’… ‘빈틈없는 월동 준비’ 기획전 진행
- 마켓컬리, 수능 관련 상품 판매량 증가… ‘힘이 되는 수능 선물’ 기획전 진행
- 술판 벌인 마켓컬리 물류센터 직원 25명… 회사 측 “처분 검토 중”
